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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ì) âìì¤ê² 9:1-11â/ ìì±: ê¹ë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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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에스겔 9장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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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9장)(겔9장1-11절)교회와 성도의 책임(에스겔 강해설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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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에스겔 9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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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9장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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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9장 설교문] “이마에 표를 그리라”(겔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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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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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9장 강해 | [하루 한 장] 에스겔9장_이마에 표를 그리라 모든 답변 – Ro.taphoa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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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스겔 9장 강해
20190703(수) “에스겔 91-11” 작성 김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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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9장)(겔9장1-11절)교회와 성도의 책임(에스겔 강해설교)
[에스겔 9장 설교문] “이마에 표를 그리라”(겔91-8)천안UBF
에스겔 9장 성전에서부터 시작되는 긍휼이 없는 심판
에스겔 91-11 이마에 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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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수) “에스겔 9:1-11”/ 작성: 김대인
본문 : 에스겔 9:1-11
찬송 :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1~6)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벌하심은 가혹하다 생각했고, 이 현실의 어려움이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랑의 하나님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8장에서 이스라엘은 참혹하고 부끄러울 만큼 우상숭배에 빠져있었습니다. 백성의 장로들도, 성전의 제사장들도, 성문 어귀의 여인들도 모두 저마다의 우상숭배에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가증하고 악한 일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행하던 이들에게 하나님의 진노는 마땅했습니다. 자비도, 불쌍히 여김도 없이 철저하게 내리시는 분노의 하나님 음성은 죄악을 향하여 달려가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절규이기도 합니다.
1절 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여섯 사람이 손에 무기를 잡고 하나님의 심판을 집결하는 이로 서게 됩니다. 각기 손에는 죽이는 무기를 든 파괴의 천사들입니다. 이들은 조직폭력배들처럼 몽둥이나 망치를 드는 수준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파멸할 정도의 강력한 무기를 든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거부당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발생한 하나님의 분노, 슬픔, 좌절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는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습니다.
2절 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본문의 ‘그 중에’로 번역된 히브리어 ‘빼토캄’은 문자적인 의미로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정확한 번역은 심판자 6명과 1명의 먹 그릇을 찬 사람으로 총 7명으로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가는 베옷은 가늘고 고운 흰색의 세마포를 의미하면서, 제사장의 의복이기도 합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먹 그릇을 찬 존재를 예수 그리스도로 보기도 하며, 탈무드는 가브리엘 천사로 보기도 합니다.
먹 그릇을 찬 존재를 예수 그리스도로 보는 이유는 그가 담당하는 사역에 있습니다. 살려야 할 사람들에게는 이마에 표를 그리게 했는데, 히브리어 알파벳의 가장 마지막인 22번째 글자 ‘타우’를 그렸습니다. 이 글자는 십자가를 의미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먹 그릇을 든 이에게 내려진 명령은 탄식하며 울고 있는, 반드시 살아야만 하는 이들의 이마에 십자가 표시, 하나님의 소유라는 표시를 하라는 것입니다.
4~6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신실한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마에 표식을 그려주시며, 심판하는 천사들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표식을 받지 못한 이들은 예외 없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상 숭배자들, 부정하고 더러워진 사람들, 죄악에 둔감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 됨을 거부하고 늘 분열하고 갈등하는 이들, 예배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경멸하는 이들, 어지러운 세상을 바라보고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차디차게 굳어버린 마음의 사람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처럼 완악해져 가는 세상과 교회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어주신다는 약속의 환상이기도 합니다.
가슴 아파하는 이들의 이마에 그려진 표식은 유월절 당시 어린 양의 피로 문설주와 인방에 그려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 사건(출12:22-28)을 연상시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최후 심판 때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을 맞은 십사만 사천 명을 연상(계7:1-8;14:1)하게 합니다.
중보기도자 에스겔(7~11)
심판자들에게 내려진 두 번째 명령은 이마에 표식이 없음으로 심판받아 죽은 시신들을 우상숭배가 가득했던 성전에 채우라는 것입니다. 이미 8장에서부터 묘사되는 성전에서의 가증스러운 우상숭배는 더 이상 성전이 성전 될 수 없던 상황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유다가 멸망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모두 깨지고 어긋나버린 이상 성전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신앙은 무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심판하심으로 유다의 안일한 신앙에 경종을 울리게 하십니다. 잔혹한 학살, 하나님의 강한 진노와 심판이 내려지자 누구 하나 살아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에스겔의 기도가 시작됩니다.
8절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었는지라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아하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
유다의 멸망을 바라보던 선지자 에스겔은 홀로 섰습니다. 죄악을 바라볼 때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는 이때에도 선지자는 심적인 고독함과 절망감에 있습니다. 엎드려 부르짖었다는 의미는 얼굴을 떨어뜨릴 정도로 급속히 땅에 이마를 대고 무릎을 꿇었다는 말입니다. 인류 역사상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이들은 언제나 소수였습니다. 그 소수의 사람은 극심한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 오직 말씀만을 붙들었고, 엎드려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세상이 타락해가는 속도는 너무도 빠르고, 나 하나로는 세상과 맞서기에 미약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선지자는 기도를 멈출 수 없습니다. 중보기도는 선지자들이 역사 속에서 감당해왔던 사명입니다. 아브라함도 멸망 받을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중보기도함으로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창18). 아모스도 이스라엘에게 임할 재앙을 보자 그 재앙을 거둬달라고 중보기도 하였습니다(암7:1-6).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그는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이처럼 중보기도하는 에스겔에게 하나님은 이미 심판을 거두기엔 때가 너무 늦었다고 말씀하십니다.
9-10절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심히 중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성읍에 불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여호와께서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들의 행위대로 그들의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회개가 없는 사람과 민족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죄는 너무나 무겁고 커서 이미 극에 달했습니다. 더 이상 차오를 수 없어 폭발해버린 것입니다. 땅은 피가 가득하였고, 성읍은 불법이 가득 찼습니다. 법과 규정은 무시되었고, 정의는 왜곡되었으며, 악이 득세하는 곳에서는 어떤 희망도 피어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세상도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마약과 성범죄 사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다는 소식들, 누가 누구를 죽이고 해치며, 회사와 조직을 이용해 공금을 횡령하며, 환경을 파괴하고, 전쟁을 일으키며, 갑질을 행하고, 사람과 짐승을 학대하는 일들은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의 죄가 이미 우리에게 심판이 되었습니다. 이 심판은 하나님이 무관심하시거나, 우리에게 무정하심으로 온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유다, 그리고 우리가 행한 대로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빛이 필요합니다. 오직 주님의 손길만이 우리의 굽은 허리를 펴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담아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듯이, 그 말씀이 굽어진 우리 삶을 온전케 하셨듯이, 우리 역시 우리의 이웃과 우리의 주변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손 내밀고 자유케 하는 율법 위에서 함께 새로워져야 합니다. 빛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적어도 이 땅에서 일어나는 참상을 보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적정믿음입니다.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표가 우리의 이마에 새겨지게 될 것입니다. 이 아침이 하나님 외에 우상으로 군림하던 모든 것을 과감하게 버리며 잃었던 눈물을 회복하는 거룩하고 복된 아침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예루살렘 성전의 참상이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실상 나의 내면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였고, 사람을 더 신뢰하였으며, 내 이름 석 자 남기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악해져 가는 세상을 향해 혀는 찼었지만 가슴은 아프지 않았고, 세상의 아픔과 상처를 보며 아무런 공감 없이 내 배 채우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뜨겁던 눈물은 사라지고, 신앙의 기쁨도 없어진지 오래되어버린 나를 발견합니다. 주여, 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말라버린 우리 두 눈에 뜨거운 눈물을 허락하옵시고, 굳어진 내 심령에 하나님의 마음 심어주옵소서. 무너져가는 교회를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옵시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바라보며 부르짖는 적정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성전안에서 일어나던 참혹한 우상숭배를 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 어떻게 우상으로 가득해지게 되었는지 묵상해봅시다.
2. 하나님의 분노, 슬픔, 좌절의 표상인 무기 든 여섯 사람을 보며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할지 상상해봅시다.
3. 탄식하며 우는 자들의 이마에 구원의 표를 주시는 주님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죄악에 물든 세상의 회복이 어디에서 시작되어야하는지 묵상해봅시다.
4. 중보기도자 에스겔처럼 우리도 중보기도자가 되어 기도제목들을 기록하고 오늘 하루 중보기도자로 살아갑시다.
(작성: 김대인)
[스크랩] 에스겔 9장 주석
에스겔 9장 주석
=====9:1
그가 또 큰 소리로…가라사대 – 이스라엘 백성의 가증한 우상 숭배와 강포에 대한
내용에 이어 그들의 죄악상을 지적하시는 장면이 본장에서도 주어진다. 다만 본 구절
에서는 ‘큰 소리로’ 말씀하시는 것이 이전 모습과 다르다. 히찌히(Hitzig)는 이를 하
나님의 ‘격렬하신 감정’을 뜻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 ‘관할하는 자들'(* , 페쿠도트)이란 ‘파카
드'(* , 방문하다, 보살피다, 감독하다)란 동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는 사 10:3
에서는 ‘벌하시는’으로, 렘 11:23에서는 ‘벌할’로, 왕하 11:18에서는 ‘관리들’로, 본
서 44:11에서는 ‘맡을 것이며’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본 구절에서 이들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의 성읍인(시 48:1;87:3)
예루살렘 성읍을 맡아 감독하고 관할하는 천사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천사들의
이와 같은 임무 수행은 성도 각 사람들을 맡아 돌보는 장면에서(마 18:10;히 1:14)와
땅 네 모퉁이를 담당하고 있는 모습에서도(계 7:1-4) 엿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들
을 부르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읍의 악한 자들을 징벌하기 위하심이다. 하
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서 불의한 자들을 징벌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박하는
애굽인들을 멸망케 할 때(출 12:23, 29;시 78:49), 불의를 행한 다윗 왕을 징계하실
때(삼하 24:10-17), 유다 왕국을 침입한 앗수르 군대를 멸할 때(왕하 19:35-37), 세상
마지막 날 불의한 불신자들을 멸할 때(마 13:40-42) 등에 나타난다.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 ‘살륙하는'(* , 마쉬헤토)은 문자적으
로 ‘파괴하는’, ‘부수는’의 뜻이다. 렘 51:20에서 이 말의 파생어가 ‘철퇴’로 번역되
고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천사들이 가지고 있는 기계는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아니라 철저히 진멸시키는 도구임을 알 수 있다.
=====9:2
여섯 사람이…그 중에 한 사람은 – 이들은 외형적으로는 사람의 형상을 가졌으나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천사들로서 초자연적인 존재들이다(Cooke). 여
기서 문제시 되는 것은 한글 개역 성경처럼 베옷 입은 사람이 여섯 사람에 포함된 것
인지 또 다른 한 사람인지 본절 자체로는 판단하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칼빈(Calvin)
은 여섯 사람으로 인정하고 본절을 주석했으나 NIV, RSV와 같은 영역 성경과 여러 학
자들은 일곱 사람으로 해석하고 있다(Plumtre, Bruce). 이는 ‘그들 중에’로 번역된 히
브리어 ‘베토캄'(* )이 ‘그들 중에’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로도 해석될 수
있는 데서 유추된 것이다. 또한 슥 4:10;계 1:16, 20;15:6 등을 근거로 볼 때 본 구절
에 언급된 천사는 일곱일 가능성이 크다. 일곱이 당시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완전수
를 뜻하는 바(창 2:2, 3;출 12:15), 이들이 온전한 자들로서 하나님의 임무를 수행하
는 자들로 왔음을 암시한다. 천사들이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하여 사람의 형상으
로 이 땅에 온 대표적인 실례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위하여 온 때이다(창
18:1-19:22).
북향한 윗문 길 – 이는 8:14에 언급된 ‘북문’의 길로서 8:3, 5에 언급된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이 길로 오는 것은 이곳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를 하
여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시켰던 사실과 연관이 있다.
가는 베옷을 입고 – ‘베옷’이란 고대 근동 지방에서 아마에서 짜낸 실로 만든 흰
천의 옷이다. 고대 애굽에서 그 천의 가공 기술이 발달해 많이 보급되었고 히브리인들
에게도 중요한 옷들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레 13:48, 52;삼하 6:14;잠 31:24). 특히
이스라엘인들에게 있어서 이 옷은 거룩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이 만들어 입는 옷
이기도 하였다(출 28:39, 42). 이때 옷의 흰색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순결성, 무죄
의 뜻을 상징적으로 암시한다. 본 구절에서 한 사람이 베옷을 입은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고 거룩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자임을 암시한다. 이는
말세에 천사들이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일곱 대접의 재앙을 땅에 쏟거나 주님의 재림
시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주님을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계
15:6-16:1;19:14).
먹 그릇 – 이는 구약 성경 중 본장에서만 나오는 단어로(3, 11절) 애굽에서 유래된
외래어로 보인다(Wycliffe, Brownlee, Cooke). 이는 갈대 펜에 사용되는 잉크를 담기
위한 용기(容器)이다.
=====9:3
그룹에 머물러 있던…하나님의 영광이 – ‘그룹'(* , 케루브)이란 그 어원이
나 뜻이 불분명하다. 이는 아카디아어의 ‘중재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기도
하며, ‘붙잡다’, ‘빈틈없이 지키다’의 뜻을 지닌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성경에서
이는 창 3:24에서부터 시작하여 많은 곳에서 언급되어 하나님의 영광, 보좌, 그분의
뜻의 수행 등과 관련하여 언급된다(삼하 22:11;시 99:1;사 37:16). 본서에서는 생물들
로도 표현된다(10:15, 20). 그리고 이는 구약 율법에서 하나님의 장막이나 성전의 지
성소에서 하나님의 임재 장소인 속죄소를 덮고 그 얼굴을 속죄소로 향하는 존재로 언
급되고 있다(출 25:17-22;왕상 6:29). 한편 본 구절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
광을 하나님 자체와 동일시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아름다우신 영광
으로 표현하고 계시기 때문이다(1:28).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 ‘성전 무지방’을 혹자는 백성의 뜰(바깥 뜰)로 들어가는
바깥 입구로 생각하나(Lange), 이는 성전 중앙 성소의 입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10:18, 19). 하나님의 영광 곧 하나님께서 친히 이곳에 임하신 것은 천사들로 하여금
우상 숭배하는 모든 가증한 자들을 징벌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일 뿐 아니라 당신께서
우상 숭배로 더렵혀진 이곳 성전을 떠나신다는 뜻을 분명히 나타내 보이시기 위함인
듯하다(10:18, 19:11:23, 24).
=====9:4
탄식하며 우는 자…표하라 – 이는 예루살렘 성읍에서 가증한 우상 숭배를 하는 일
반 사람들과는 달리 그 가증한 일을 애통해 하며 마음에 괴로움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표를 하라는 뜻이다. 그들이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은 예루살렘에서 다른 사람에 의해 행해지는 가증한 죄에 동참하지 않고 같은 이스라
엘 족속으로서 애통해 하며 통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표’
(* , 타우)란 히브리어 알파벱의 마지막 글자인 ‘타우'(* )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것은 고대에서 십자가와 같은 기호를 나타내는 낱말로도 사용되었는데 아마 이런 형태
의 표가 영적으로 인친것을 뜻하는 듯하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인치시는 것은 가인
의 생명을 보호하시기 위해 표하신 것(창 4:15)과 출애굽 전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이스라엘 백성의 문설주에 발라 죽음의 사자(천사)가 그 집을 넘어가 멸망치 않도록
한 것(출 12:13, 21-29), 말세에 하나님께서 다신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시므로 열
방에서 구원하시는 것(계 7:1-8) 등과 유사하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인을 치시는 사건
은 하나님께서 항상 당신의 심판 속에서도 당신의 긍휼에 의해 보존된 자들을 지키시
고 보호하심을 엿보게 한다(6:8).
=====9:5
너희는 그 뒤를 좇아…쳐서 –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시는 순서가 구체적으로 묘
사되고 있다. 즉 하나님은 구원받을 백성들에게 인을 쳐서 심판을 면할 방도를 마련하
신 후에야 비로소 엄한 심판을 시행하신다. 이런 심판의 방법은 신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마 24:29-31).
=====9:6
늙은 자와 젊은 자와…다 죽이되 – 이는 예루살렘 성읍의 남녀 노소를 가릴 것 없
이 다 무자비하게 죽이라는 뜻이다. 특히 ‘늙은 자’나 ‘처녀’, ‘어린 아이’등은 일반
적으로 연약한 자로 분류되어 긍휼과 도움을 받을 자들로 지칭되나 이들도 무자비한
죽음에 포함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가 어느 정도에 다다렸는지를 짐작케 한다.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 하나님의 성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
요하고 거룩하며 중심적인 곳이었다(민 2:2-34;5:3). 피의 보수를 당할 처지에 있는
자가 이곳에 도피할 경우 그가 이 곳에 있는 동안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왕상
1:50-53).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부터 살육을 시작할 것을 명하셨다. 이것은
가장 거룩하고 신성시되어야 할 이곳 성소에서 이스라엘 족속들이 우상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였기 때문이다(8:3-16).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소를 떠나시고(8:6) 이
곳에서부터 살육이 자행되도록 허락하심으로 가장 불경하게 우상 숭배 죄를 범한 자부
터 징벌하셨다.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 이들은 8:16에 언급된 자들, 즉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태양을 숭배하던 ‘이십 오 인’을 가리키는 것 같다
(Brownlee, Cooke). 이들이 가장 먼저 살육의 대상이 된 것은 이들이 이스라엘 사회의
높은 지위에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이고 선도(先導)해야 할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성소의 중심적인 위치 곧 성소의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불경스럽게도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이다.
=====9:7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 성전을
더럽히도록 허락하신 것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서 우상 숭배함으로 그곳을
더럽혔으므로 그곳을 떠나시기로 결정하셨음을 강조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8:3-16;10:18, 19). 특히 구약 율법 중 의식(儀式) 법에서 시체는 부정한 존재로 간
주되어졌다. 이것은 시체가 ‘죄의 삯’인 ‘사망'(롬 6:23)에 의한 결과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구약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임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은 죽은 다른 사
람의 시체로 더럽혀지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었다(레 21:1). 더욱이 대제사장은 부모
의 시체로도 더럽혀지지 않도록 해야만 했었다(레 21:11). 그런데 하나님께서 시체를
성전의 뜰에 채우게 하신 것은 이미 그곳을 버리시고 떠나실 것을 결정하신 것을 잘
반영해준다.
=====9:8
엎드리어 부르짖어…멸하려 하시나이까 – 본 구절은 에스겔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
성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모습이다. 본래 선지자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사역자로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이다. 이런 사명을 지닌 선지자는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보살피시는 그의 백성에 대해서 사랑과 돌봄의 자세도 가지고 있어야 한
다. 본절의 에스겔 선지자도 이런 마음 자세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이스라엘 백
성이 모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 경우 남은 자까지 멸망받을 것을 염려하며 하
나님께 부르짖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에스겔의 중보 기도 자세는 롯을 위한 아
브라함의 중보 기도(창 18:22-33),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모세의 중보 기도(출
32:11-14, 31-33) 등을 생각케 한다. 한편 ‘남은 자’에 대해서는 5:3;6:8을 참조하라.
=====9:9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 ‘피’는 사람의 생명을 대표하는 것이다(레 17:11). 노아
시대에는 이 생명되는 피를 먹는 것이 금지되었으며 이 피를 흘리게 하는 자는 하나님
이 대신 그 사람에게서 피를 흘리게 하심으로 보응하신다는 것이 규정되었다(창
9:4-6). 또한 구약 율법에서도 이 생명과 일체되는 피를 먹는 것이 의식법으로 금지되
었다(레 17:10-14).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본 구절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남을
해하는 불의가 편만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7:23;8:17).
그 성읍에 불법이 찼나니 – ‘불법'(* , 무테)이란 ‘뻗치다’ 또는 ‘굽다’를 뜻
하는 히브리어 동사 ‘나타'(* )에서 유래된 말로 ‘왜곡’, ‘그릇됨’ 등의 뜻을 갖
는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락한 죄인으로서 하나님을 떠난 결과 그들의 타락
한 본성대로 불의한 일을 멋대로 행함을 보여준다.
여호와께서…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 8:12 주석을 참조하라.
=====9:10
내가 그들을 아껴 보지 아니하며…아니하고 – 5:11;7:4을 참조하라.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 이는 문자적으로는 ‘내가 그들의 행위를 그들
머리 위에 둘 것이다'(I will bring their conduct upon their heads, NASB)의 뜻이
다. 이는 7:3, 4의 경우처럼 사람이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죄에 대해 보응하
심으로 심판하신다는 히브리인들의 사고 방식에서 기인한다. 즉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그대로 방치해 두시지 않고 그대로 그들 머리 위에
돌려 보내사 나타나게 하심으로 그 죄악대로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9:11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하였나이다 하더라 – 하나님의 사명을 위임받은 자가
그에게 부과된 명령에 따라 순종하여 일을 처리했음을 하나님께 보고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사역자에게 있어서 순종은 중요한 실천 강령 중 하나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邪神)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 15:22, 23)
고 말씀하셨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 대우인력 김진규
메모 :
(에스겔9장)(겔9장1-11절)교회와 성도의 책임(에스겔 강해설교)
(겔9장1-11절)교회와 성도의 책임(에스겔 강해)
우리는 저번시간 에스겔 8장에서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범죄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체가 하나님을 떠나는 범죄에 빠져 있었는데, 그 중심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해야할 예루살렘 성전안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과 우상들이 경배되어지고 예배되어 지는 가증스러운 범죄가 자행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에스겔8장에서 이러한 범죄를 지적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남쪽 유다나라를 심판하시겠다라고 선포하시면서, 무엇보다 이러한 가증한 범죄가 시작된 예루살렘과 예루살렘 성전을 먼저 심판하고 징계하시겠다라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본문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본문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이 심판에 있어서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하셨다라는 것입니다. 1절에 보면 하나님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을 불러 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을 심판하시게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서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은 천사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각 도시마다, 각 성마다 그 곳을 지키고 다스리는 천사를 두셨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도시와 성뿐만 아니라 각 교회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천사를 두셨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천사들이 가지고 오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것을 보아 어찌 보면 각 가정마다, 각 개인마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또한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는 일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시행하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계시록(계8:1-7절)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천사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내용들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성을 심판하실 때 천사들을 통하여 심판하시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본문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2절에서 나오는 사람은 천사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여섯 명의 천사가 예루살렘을 심판하기 위해서 동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천사의 모습을 보면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서기관은 오늘날의 글을 기록하는 사람들로서 어떤 명령을 전달할 때 붓으로 먹을 찍어 글씨를 쓰곤 했습니다.
여기에서의 서기관 역할을 맞은 천사는 먹으로 예루살렘 백성들이 무엇 때문에 심판을 받아야 하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메시지를 남긴다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마치 범죄자가 재판을 받을 때 판사 앞에서 검사가 그의 범죄내용과 기록을 적어서 보고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깐 이 천사들은 하나님께 고용된 일종의 검사들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예루살렘 사람들의 범죄를 기록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그들을 심판하려고 준비되어진 존재들인 것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의 남유다와 예루살렘 성을 멸망하게 한 것은 바벨론이라 나라였습니다.
아마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면서 바벨론에 의해서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성이 멸망했다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의 사건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 이면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과 섭리가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겉에는 바벨론이라는 인간적인 나라가 있지만, 심판 이면에는 하나님이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움직이고, 또한 하나님의 천사들을 부리고 동원하셔서 이 심판을 집행하셨다는 사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는 일을 했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난 역사적 사건의 배후에 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천사같은 영적인 존재들을 통해서, 때로는 바벨론 같은 육적인 존재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십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심판의 주인 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천사나 영적인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지식적으로 알 필요는 있지만, 그것에 크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천사를 통해서 일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저인 세력이 뒷편에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점을 바르게 해야하는 것이 주용합니다.)
이것이 본문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이 심판의 주이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깨달은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의 전철을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배워야할 교훈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선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특징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이 특징들을 살펴보고,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조심해야하고, 또한 어떻게 이러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가운데서 은혜를 입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 것입니다. 무엇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교훈 삶아야할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심판의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심판이 집행되는 순간, 하나님의 영광이 먼저 떠나갑니다.
본문3절 앞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하나님의 성전안에 들어가면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커튼 같은 휘장이 있고, 성소에서 이 휘장을 열고 들어가면 지성소가 있습니다, 이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가 언약궤의 양옆은 천사들의 날개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것을 흔히 그룹이라고 말합니다. 이곳에 일년에 한번, 대제사장만이 이곳에 들어가 나라와 민족의 죄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니깐 지성소 그룹에 머물러 있던 하나님의 영광이 문지방에 이른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지성소를 빠져나오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9장 에는 자세히 안나오지만 에스겔서 나중에 보시면 하나님의 영광이 지성소에서 나와 문지방으로 나가고, 성전 밖으로 나가고 마침내 예루살렘을 아예 떠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언약궤과 더불어 지성소 안에, 성전 안에 있던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로 인해서 서서히 빠져 나가는 모습이 표현되어 나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빠져나가고 그와 동시에 하나님의 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5절부터 보면 천사들이 심판할 자들을 골라내고, 징계내릴 자들을 찾아다니는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날 때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는 말씀은 매우 두려운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멀리 했기 때문에 이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작정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간 것입니다. 이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주님의 백성들에게 최대의 저주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다는 선언입니다. 우리의 직장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떠나 있는지에 따라서 우리에게도 동일한 심판이 임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개인에게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 속에 임재 하시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날 수 있습니다. 혹은 우리 교회에 가득했던 하나님의 영광이 어느 날 떠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이런 사실을 명심하면서, 우리의 범죄함으로 인하여, 우리의 가증함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기를 기도해야하고,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남은 자를 이 심판에서 제외시키고 구별하십니다.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천사들을 통해서 시작됩니다.그러나 다행인 것은 죄악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죄악 때문에 참회하며 애통했던 사람들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가증한 범죄에 동참하지 않고, 이 범죄를 안타까워 하고 탄식한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 이마에 표시를 하라고 명하십니다.
5절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하나님이 이마에 인친 의로운 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징계하고 심판의 칼로 치라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마에 표시가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손대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가운데 의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억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에도 보면 (계7:1)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기에 앞서서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들을 인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마지막 진노를 퍼 부으실 때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제외시키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심판의 사역에서도 무조건 심판 을 집행하시지 않고 주의 백성들을 먼저 구별하십니다.
인류 역사의 말기에 사람들의 이마에는 두 가지 표시 중 어느 한 가지 표시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십자가 표시가 있든지 아니면 짐승의 표가 있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표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이 받게 되는 표시이고, 짐승의 표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거절한 자들이 받게 되는 표입니다. (계14:9)십자가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심판의 면죄와 영원한 안식이 약속되어지지만,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는 밤낮 쉼을 얻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세상과 시대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을 남겨두십니다.(표시는 눈에 보이는 것이기 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영접한 믿음에 관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에스겔의 시대에도 우상화나 세속화를 거부하고 우리 주님의 순결한 말씀 안에 머물러 살았던 남은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느 대열에 속해 있습니까? 하나님의 남은 자에 속해 있으십니까? 아니면 세상에 속해 있으십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점점 이 신앙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점점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도 저와 여러분은 남은 자의 대열에 속할 수 있습니까?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시면서 이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은 심판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로 남은자의 자리에 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심판은 성전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저번시간 에스겔서 8장에서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행해지는 우상숭배와 각종 죄악들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백성들 까지 전부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고, 우상을 향해서 경배를 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이를 말리고 바로 잡아야할 하나님의 제사장들 까지도 하나님 보다 세상의 다른 신을 더욱 의지하고 믿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처럼 가장 깨끗해야할 하나님의 성전이 죄악으로 관영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의 성전에서부터 심파을 시작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본문 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십시오.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하나님의 전이 얼마나 귀합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라고 명하십니다. 이 명령을 하실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하나님은 원래 이 성전에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찬양을 받고, 기도를 받고, 예배를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성전이 더렵혀졌을 때 하나님은 “내 성소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이라고 해서, 혹은 특별한 무엇이라고 해서 죄악을 그대로 간과하시지 않습니다.
이 원리는 지금도 계속될 수 있는 원리입니다. ‘내가 교회 열심히 다니는데, 내가 직분을 가졌는데, 우리 가족이 믿음의 집안인데..’이러한 타이틀은 하나님 앞에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애국가 1절에 가사에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교회가 많이 있어서, 성도가 많아서 결코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도 하나님이 심판하셨습니다. 그 위대했던 솔로몬의 성전도 하나님이 헐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 빠졌을 때, 친히 그분의 백성들과, 그분의 성전까지도 예외없이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우리역시 자만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 을 다해야 할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 안에서부터, 교회에서부터 시작될 수가 있습니다. 그럼으로 교회와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나라와 민족, 사회가운데 최후의 소망입니다.
결과적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역대하 36장에 보면 예루살렘의 최후의 모습이 나옵니다. (대하36:17-20) 성 전체가 불타오르고, 성전은 무너져 내립니다. 오늘 말씀처럼 어린아이에서부터 남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칼로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18-20절).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모두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꼭 생각해봐야 할 것, 우리가 생명을 걸고 지켜야 활 것은 ‘교회와 성도의 순결’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 이외에 다른 우상들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주님 앞에 우리의 순결한 사랑을 바쳐야 합니다.
주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있는 모든 죄악들을 제거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순결한 사랑을 드릴 때, 우리는 이 시대가운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고, 심판을 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어떠한 모습가운데 서 있으십니까? 세상이 죄악으로 물들어갈 때,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달려갑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조차도 부패하고 세속화되어갑니다. 그때 저와 여러분, 우리 섬김의 교회는 어떠한 모습으로 있어야하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세상과 동화되어 하나님의 백성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그러한 자리에 서있으면 안될 것입니다. 우리 섬김의 교회에 예루살렘 성전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 는 비극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섬김의 교회 성도님의 가정은 어둡고 죄악이 관영한 세상가운데서 세상과 짝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그러한 자리에 서 있는 거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 언제나 하나님 앞에 믿음의 순결함을 지키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자리에 설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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